2025년 이진 옵션 트레이딩: 흔히 범하는 심리적 실수와 극복법
Updated: 14.05.2025
이진 옵션 트레이더의 심리적 오류: 이진 옵션 트레이딩에서 흔히 범하는 심리적 실수 (2025)
모든 초보자, 숙련자, 그리고 심지어 전문 트레이더라도 심리적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 트레이더는 그러한 실수를 드물게 저지르고, 이미 갖춘 강력한 트레이딩 규율과 트레이딩 플랜 덕분에 상황을 잘 이겨냅니다. 반면에 초보 트레이더는 거의 매 순간 심리적 실수를 저지르며, 그 결과로 계좌에 남아 있는 예금 전부를 잃어버리는 일도 흔합니다.
따라서 각자 자신의 심리적 함정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에 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학습이 ‘쉽게 돈을 버는’ 개념과는 전혀 맞지 않죠? 게다가 단순히 책이나 영상으로 공부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스스로를 바꿔야 할 정도로 심리적·규율적 성장을 동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이미 완벽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습 자체를 무시하며, “그냥 버튼만 누르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초보 트레이더 대다수는 트레이딩 학습 자체를 꺼립니다. 누구나 트레이딩을 쉽게 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 그 이유를 말해주면 “난 특별하니까, 95%의 실패하는 트레이더와 달리 난 그 5% 안에 들 거야!”라고 호언장담합니다.
말할 것도 없이, 이런 초보자들은 어느 “이진 옵션 중개인(브로커)” — 즉, 이진 옵션 트레이딩 플랫폼들에게 최고의 고객입니다. 스스로 발전할 의지가 전혀 없으니까요! 저는 이진 옵션으로 실제 수익을 내며 살고 있지만, 솔직히 누가 어떻게 트레이딩하든 제 수익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습니다. 따라서 제가 여러분께 굳이 트레이딩 공부를 권유할 의무는 없죠. 그러나 본인의 돈을 지키고자 한다면 반드시 체계적으로 트레이딩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몇 년 전 저도 마팅게일(Martingale) 방식을 고집했습니다(제가 한창 무모하던 시절이었죠!). 여기서 문제는 위험 관리와 기대 수익 면에서의 심각한 오류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춰 내 사고방식을 바꿀 줄 몰랐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제 전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시장에서는 RSI가 과매수·과매도 구간에 있든 말든 신경 쓰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제가 설정한 지지·저항 레벨이 전혀 무시될 수도 있고, 작은 되돌림(retracement)은 생겨도 전체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 저는 손실을 떠안게 됩니다. 그런데도 저는 “추세가 영원히 갈 수는 없지!”라는 고집에 사로잡혀, 강한 추세를 거스르는 매매만 시도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계좌가 바닥이 나 버렸죠.
정답은 사실 단순했습니다. 강력한 추세가 진행 중일 때는 추세를 따르는 전략으로 바꿔야 합니다. 시장에 맞춰 유연하게 사고해야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는 그런 사고 전환이 전혀 없었고, 단지 “이제 곧 가격이 반전할 것”이라는 무모한 확신만 있었습니다.
결국 시장 상황에 대한 유연한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어떤 전략은 추세장에서 유효하고, 다른 전략은 횡보장에서 통할 수 있죠. 미리 시장을 살펴보고, 현재 상황에 어울리는 전략과 지표를 선택해야 합니다. 게다가 같은 전략이라도 어떤 트레이더에게는 잘 맞고, 다른 트레이더에게는 전혀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시간대, 서로 다른 시장 상황, 서로 다른 심리와 경험 때문입니다.
겉보기엔 이치에 맞아 보입니다. “숙련된 트레이더도 결국 ‘수익성 있는 전략’을 쓰니, 나도 그러한 전략만 찾으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죠. 그러나 이 생각엔 큰 착각이 깔려 있습니다. 트레이딩이 단순히 ‘좋은 전략’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숙련된 트레이더가 실제로 사용하는 요소들을 살펴보면:
브러시 하나 쥐었다고 바로 훌륭한 화가가 될 수 없듯이, 아무리 멋진 전략을 손에 넣어도 나머지 요소(경험, 리스크 관리, 심리 제어 등)를 모른다면 결과는 참혹할 뿐입니다.
그 결과, 매일 100%~200%씩 계좌를 불리겠다는 허황된 계획을 세우며, 탐욕에 사로잡힙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량의 손실 정도라면 다시 만회할 기회가 있을 텐데, 무리한 거래로 인해 전부를 잃어버려 회복할 기회조차 잃곤 합니다.
숙련된 트레이더라면 매일 수익을 낼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압니다. 손실을 포함해 전체적인 이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트레이딩의 핵심이기 때문에, 어느 날의 손실도 트레이딩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초보자는 “내 돈은 절대 줄 수 없어!”라는 탐욕에 빠져, 한 번의 승리로 모든 손실을 만회하려고 합니다. 매일 폭발적인 수익을 기대하며 무리한 포지션을 잡다가 결국에는 큰 손실로 이어집니다. 이렇듯 탐욕은 이진 옵션 트레이딩을 망치는 지름길이 됩니다.
조금이라도 손실이 나면, 초보 트레이더는 그 즉시 잃은 돈을 다시 벌어들이고 싶어집니다. 그러면서 점점 배팅 금액을 키우고, 충동적인 매매를 하게 됩니다. 심지어 이전에 따라오던 전략 규칙도 무용지물이 되죠. 손실 만회 욕구가 심리를 지배하면, 더 이상 정상적인 트레이딩 판단이 불가능해집니다.
심한 경우 “이번 거래만은 제발 성공해야 해!”라며 ‘기도’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는 이미 이성적 판단이 무너졌다는 뜻입니다. 이진 옵션 중개인(또는 투자 플랫폼) 입장에서는 차분히 기다리기만 해도, 이런 심리에 빠진 초보자들이 알아서 계좌를 날려줄 테니 편할 노릇이죠.
사실 숙련자도 손실을 만회하고 싶어지는 유혹은 느낍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런 상황을 미리 예측해 심리적·기술적 방어 기제를 갖추고 있죠. 초보자는 이를 모른 채 무작정 배팅을 키우다가 큰 손실을 보고 맙니다.
감정이 개입될수록:
감정이 폭발할 때마다 트레이더는 스스로 “지금은 매매를 중단해야 할 시점”임을 인지하고, 즉시 거래를 멈추는 강인한 규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초보자는 감정 폭발 속에서도 계속 매매를 강행함으로써 ‘운’에 모든 걸 맡깁니다.
감정 제어와 심리 관리는 오랜 시간에 걸쳐 꾸준한 훈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누구도 단기간에 완벽히 억제할 수 없죠. 따라서 강력한 트레이딩 규율을 마련해, 감정이 과도해지는 순간 즉시 매매를 멈추고 심리적 균형을 회복하는 훈련이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예를 들어, 종종 트레이더들이 제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트레이딩 커뮤니티나 포럼을 보면, 이런 식의 투덜거림이 넘쳐납니다:
‘마팅게일이야말로 최강의 방법’이라고 부추기는 사람들, 계좌를 맡기면 불려주겠다는 자칭 ‘전문가들’, “100% 승률 시그널로 하루 만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고 떠드는 이들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자기 머리를 믿고, 자신이 직접 배운 지식에 의존해야 합니다. 블로거나 인플루언서 대부분은 자신이 수익 내는 모습만 보여주고, 그 뒤에 존재하는 손실 기록은 철저히 숨깁니다.
심지어 제 말도 무조건 신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손해 볼 일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여러분께는 오히려 좋은 일입니다. 의심하는 태도가 강해질수록, 헛된 ‘꿀팁’이나 거짓 정보에 휘둘리지 않을 테니까요.
트레이딩을 진지하게 배우고 싶다면, 가장 먼저 책을 읽으세요. 책은 저자가 누가 읽을지 모르기 때문에 특정 의도로 독자를 현혹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인터넷 정보를 참고한다면, 여러 출처를 대조해 사실관계를 점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이트(대부분)는 마팅게일이 “아주 수익성 좋은 전략”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계좌를 잃기 쉬운 위험한 방식입니다(직접 검증해 보세요). 이런 식으로 ‘대다수의 말’이라도 맹신하지 말고, 충분한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번 거래해 8번 이긴다면 승률은 80%이지만, 1번만 거래해 이겼다면 100% 승률이기도 합니다. 승률만 보면 후자가 더 좋아 보이지만, 실제 수익금은 전혀 다를 수 있죠. 또,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
그런데도 어떤 트레이더들은 승률이 떨어질 때마다 다음 신호에 여러 건을 동시에 베팅해 억지로 승률을 끌어올리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몇 배씩 수익을 쌓다 보면, 연말엔 엄청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식입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 뛰어들면:
은행에 넣어두면 매달 일정 이자가 나오는 것과 달리, 이진 옵션 시장에서는 아무도 여러분에게 이익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나는 아직 미숙하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실전 결과를 한 달 단위로 기록하며 실제 수익률을 평가하는 것이 더 건설적입니다.
실제로 숙련된 트레이더도 “이번 달에 2~3%밖에 못 벌었다가, 다음 달에는 100~200%를 달성하기도 하고, 그다음 달에는 거의 0%를 기록하기도 한다”는 식으로 변동 폭이 큽니다. 그러므로 맹목적인 수익 기대 표를 만드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일입니다.
보통 트레이더가 “안정적이다”라고 말할 때는, 최소한 계좌 전체를 잃지는 않는다는 의미에 가깝지, 매달 확정적으로 일정 금액을 버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수익은 시장 상황에 따라 큰 폭으로 달라집니다.
한 달에는 +100~200%를 낼 수도 있지만, 그다음 달엔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업으로 이진 옵션 트레이딩을 선택한다면, “고정급(월급) 같은 수익은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달에는 수익이 전혀 없거나, 몇 달 동안 계속 손실만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각자 자신의 심리적 함정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에 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초보 트레이더가 이진 옵션을 배우려 하지 않는 이유
제가 보기에 거의 98%의 트레이더들은 “빨간 버튼, 초록 버튼만 누르면 쉽게 돈을 번다”라는 광고에 현혹되어 이진 옵션 트레이딩에 입문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 어떠한가요? 트레이딩은 배워야만 합니다! 더구나 배우는 데는 최소 반년에서 몇 년까지 걸릴 정도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이렇게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학습이 ‘쉽게 돈을 버는’ 개념과는 전혀 맞지 않죠? 게다가 단순히 책이나 영상으로 공부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스스로를 바꿔야 할 정도로 심리적·규율적 성장을 동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이미 완벽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습 자체를 무시하며, “그냥 버튼만 누르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초보 트레이더 대다수는 트레이딩 학습 자체를 꺼립니다. 누구나 트레이딩을 쉽게 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 그 이유를 말해주면 “난 특별하니까, 95%의 실패하는 트레이더와 달리 난 그 5% 안에 들 거야!”라고 호언장담합니다.
말할 것도 없이, 이런 초보자들은 어느 “이진 옵션 중개인(브로커)” — 즉, 이진 옵션 트레이딩 플랫폼들에게 최고의 고객입니다. 스스로 발전할 의지가 전혀 없으니까요! 저는 이진 옵션으로 실제 수익을 내며 살고 있지만, 솔직히 누가 어떻게 트레이딩하든 제 수익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습니다. 따라서 제가 여러분께 굳이 트레이딩 공부를 권유할 의무는 없죠. 그러나 본인의 돈을 지키고자 한다면 반드시 체계적으로 트레이딩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이진 옵션 트레이딩에서 시장에 적응하기
자, 만약 여러분이 “트레이딩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이미 이해하고 있다고 해봅시다. 그 다음에는 또 다른 오류가 시작됩니다. 바로 시장이 현재 어떤 상황인지 파악해, 그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몇 년 전 저도 마팅게일(Martingale) 방식을 고집했습니다(제가 한창 무모하던 시절이었죠!). 여기서 문제는 위험 관리와 기대 수익 면에서의 심각한 오류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춰 내 사고방식을 바꿀 줄 몰랐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제 전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 RSI 지표선이 과매수 혹은 과매도 구간에 진입
- 지지·저항선(Support/Resistance) 확인
- 해당 레벨에서 가격 흐름을 거슬러 포지션을 오픈
시장에서는 RSI가 과매수·과매도 구간에 있든 말든 신경 쓰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제가 설정한 지지·저항 레벨이 전혀 무시될 수도 있고, 작은 되돌림(retracement)은 생겨도 전체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 저는 손실을 떠안게 됩니다. 그런데도 저는 “추세가 영원히 갈 수는 없지!”라는 고집에 사로잡혀, 강한 추세를 거스르는 매매만 시도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계좌가 바닥이 나 버렸죠.
정답은 사실 단순했습니다. 강력한 추세가 진행 중일 때는 추세를 따르는 전략으로 바꿔야 합니다. 시장에 맞춰 유연하게 사고해야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는 그런 사고 전환이 전혀 없었고, 단지 “이제 곧 가격이 반전할 것”이라는 무모한 확신만 있었습니다.
결국 시장 상황에 대한 유연한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어떤 전략은 추세장에서 유효하고, 다른 전략은 횡보장에서 통할 수 있죠. 미리 시장을 살펴보고, 현재 상황에 어울리는 전략과 지표를 선택해야 합니다. 게다가 같은 전략이라도 어떤 트레이더에게는 잘 맞고, 다른 트레이더에게는 전혀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시간대, 서로 다른 시장 상황, 서로 다른 심리와 경험 때문입니다.
이진 옵션 트레이딩을 위한 완벽한 전략(‘성배’) 찾기
모든 초보 트레이더의 또 다른 심리적 오류는 바로 “오랜 기간 노력을 기울인 숙련 트레이더들과 달리, 난 단번에 대단한 전략만 찾으면 곧장 그들과 같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입니다.겉보기엔 이치에 맞아 보입니다. “숙련된 트레이더도 결국 ‘수익성 있는 전략’을 쓰니, 나도 그러한 전략만 찾으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죠. 그러나 이 생각엔 큰 착각이 깔려 있습니다. 트레이딩이 단순히 ‘좋은 전략’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숙련된 트레이더가 실제로 사용하는 요소들을 살펴보면:
- 항상 지키는 자신만의 트레이딩 플랜
- 리스크 관리와 자금 관리 규칙
- 과거 모든 거래 기록이 담긴 트레이딩 다이어리
- 감정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심리적 기록
- 트레이딩 심리와 감정 제어 능력
- 트레이딩 규율 준수
브러시 하나 쥐었다고 바로 훌륭한 화가가 될 수 없듯이, 아무리 멋진 전략을 손에 넣어도 나머지 요소(경험, 리스크 관리, 심리 제어 등)를 모른다면 결과는 참혹할 뿐입니다.
이진 옵션 트레이딩에서 트레이더의 탐욕은 최악의 적
탐욕은 모든 트레이더에게 어느 정도는 존재합니다. 우리는 ‘이진 옵션 중개인(플랫폼)’에게 돈을 빼앗기는 것을 누구나 싫어하죠. 그러다 보니 “마팅게일 전략으로 잃은 돈을 한 번에 모두 되찾자!”라든지 “오늘은 무조건 수익으로 마감해야 해!” 같은 무리한 발상을 하게 됩니다.그 결과, 매일 100%~200%씩 계좌를 불리겠다는 허황된 계획을 세우며, 탐욕에 사로잡힙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량의 손실 정도라면 다시 만회할 기회가 있을 텐데, 무리한 거래로 인해 전부를 잃어버려 회복할 기회조차 잃곤 합니다.
숙련된 트레이더라면 매일 수익을 낼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압니다. 손실을 포함해 전체적인 이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트레이딩의 핵심이기 때문에, 어느 날의 손실도 트레이딩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초보자는 “내 돈은 절대 줄 수 없어!”라는 탐욕에 빠져, 한 번의 승리로 모든 손실을 만회하려고 합니다. 매일 폭발적인 수익을 기대하며 무리한 포지션을 잡다가 결국에는 큰 손실로 이어집니다. 이렇듯 탐욕은 이진 옵션 트레이딩을 망치는 지름길이 됩니다.
이진 옵션 트레이더의 ‘복구(만회)’ 심리에 대하여
탐욕은 또 다른 심리적 실수를 낳습니다. 바로 손실을 빠르게 되돌리려는 욕구, 즉 ‘복구심(만회심)’입니다. 대개 마팅게일 방식이나 리스크 관리 규칙을 무시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조금이라도 손실이 나면, 초보 트레이더는 그 즉시 잃은 돈을 다시 벌어들이고 싶어집니다. 그러면서 점점 배팅 금액을 키우고, 충동적인 매매를 하게 됩니다. 심지어 이전에 따라오던 전략 규칙도 무용지물이 되죠. 손실 만회 욕구가 심리를 지배하면, 더 이상 정상적인 트레이딩 판단이 불가능해집니다.
심한 경우 “이번 거래만은 제발 성공해야 해!”라며 ‘기도’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는 이미 이성적 판단이 무너졌다는 뜻입니다. 이진 옵션 중개인(또는 투자 플랫폼) 입장에서는 차분히 기다리기만 해도, 이런 심리에 빠진 초보자들이 알아서 계좌를 날려줄 테니 편할 노릇이죠.
사실 숙련자도 손실을 만회하고 싶어지는 유혹은 느낍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런 상황을 미리 예측해 심리적·기술적 방어 기제를 갖추고 있죠. 초보자는 이를 모른 채 무작정 배팅을 키우다가 큰 손실을 보고 맙니다.
감정 제어 부족이 트레이더의 핵심적인 심리적 실수
숙련된 트레이더의 트레이딩 과정을 지켜보면, 손실이 났을 때조차 크게 동요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합니다. 이는 감정 제어가 트레이딩 성과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그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감정이 개입될수록:
-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는 욕심
- 손실에 대한 두려움
- 자신의 전략에 대한 의심
- 수익에 대한 과도한 기쁨
- 손실에 대한 극심한 좌절
감정이 폭발할 때마다 트레이더는 스스로 “지금은 매매를 중단해야 할 시점”임을 인지하고, 즉시 거래를 멈추는 강인한 규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초보자는 감정 폭발 속에서도 계속 매매를 강행함으로써 ‘운’에 모든 걸 맡깁니다.
감정 제어와 심리 관리는 오랜 시간에 걸쳐 꾸준한 훈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누구도 단기간에 완벽히 억제할 수 없죠. 따라서 강력한 트레이딩 규율을 마련해, 감정이 과도해지는 순간 즉시 매매를 멈추고 심리적 균형을 회복하는 훈련이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이진 옵션 트레이딩에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
우리는 모두 스스로가 가장 똑똑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기”와 “내가 모든 면에서 최고”라는 태도는 엄연히 다릅니다.예를 들어, 종종 트레이더들이 제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 어떻게 성공하셨나요?
- 어떤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하시나요?
- 성공적인 트레이더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 마팅게일(Martingale)을 버렸습니다. 그 방식은 결국 돈을 잃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대신 고정 베팅과 리스크 관리를 지키며, 심리 문제를 극복했습니다.
- 괜찮았던 전략이 여럿 있으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그 전략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리스크·자금 관리와 심리 제어까지 알아야 합니다.
- 리스크 관리, 자금 관리, 트레이딩 심리, 트레이딩 규율 등을 먼저 학습하세요.
트레이딩 커뮤니티나 포럼을 보면, 이런 식의 투덜거림이 넘쳐납니다:
- “전략이 엉망이어서 예금을 다 날렸다! 전략 만든 사람이 책임져라!”
- “인디케이터(지표)는 거짓말만 한다! 이게 다 인디케이터 탓이다!”
- “사기당했다! 시그널이 안 맞는다!”
- “블로거가 내 계좌를 말아먹었다!”
- “이진 옵션 중개 서비스가 일부러 내 돈을 빼앗아 갔다!”
- “가격이 엉뚱한 방향으로 움직였다! 시장이 나를 속였다!”
- “마팅게일 때문에 망했는데, 마지막 거래만 이겼더라면 난 갑부였을 텐데!”
- “결국 이진 옵션은 사기다! 당했다!”
- “전부 남 탓이다! 다들 멍청하다!”
- “내가 전략을 쓸 때 리스크 관리를 고려하지 않았다.”
- “인디케이터를 사전에 충분히 테스트하지 않았다.”
- “‘100% 승률 시그널’ 같은 광고를 맹신했다.”
- “나는 트레이딩에서 실수했지, 이진 옵션 투자 플랫폼 탓이 아니다.”
- “나는 시장 예측 능력이 부족했다.”
- “마팅게일을 사용한 건 내가 결정한 선택이다.”
- “결국 스스로 광고에 속아 넘어갔다.”
- “결과적으로 내 손실은 내 책임이다.”
이진 옵션의 ‘전문가’ 말을 무조건 믿지 말 것
솔직히 말해서, 여러분의 수익을 진정으로 신경 쓰는 사람은 오직 본인뿐입니다!‘마팅게일이야말로 최강의 방법’이라고 부추기는 사람들, 계좌를 맡기면 불려주겠다는 자칭 ‘전문가들’, “100% 승률 시그널로 하루 만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고 떠드는 이들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자기 머리를 믿고, 자신이 직접 배운 지식에 의존해야 합니다. 블로거나 인플루언서 대부분은 자신이 수익 내는 모습만 보여주고, 그 뒤에 존재하는 손실 기록은 철저히 숨깁니다.
심지어 제 말도 무조건 신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손해 볼 일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여러분께는 오히려 좋은 일입니다. 의심하는 태도가 강해질수록, 헛된 ‘꿀팁’이나 거짓 정보에 휘둘리지 않을 테니까요.
트레이딩을 진지하게 배우고 싶다면, 가장 먼저 책을 읽으세요. 책은 저자가 누가 읽을지 모르기 때문에 특정 의도로 독자를 현혹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인터넷 정보를 참고한다면, 여러 출처를 대조해 사실관계를 점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이트(대부분)는 마팅게일이 “아주 수익성 좋은 전략”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계좌를 잃기 쉬운 위험한 방식입니다(직접 검증해 보세요). 이런 식으로 ‘대다수의 말’이라도 맹신하지 말고, 충분한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높은 승률만 좇지 말 것
흥미롭게도, 일부 초보자들은 “거래 승률을 무조건 80%~9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승률이 높다면 기분은 좋지만, 중요한 것은 ‘결과적인 수익’이지 ‘승률’ 자체가 아닙니다.예를 들어, 10번 거래해 8번 이긴다면 승률은 80%이지만, 1번만 거래해 이겼다면 100% 승률이기도 합니다. 승률만 보면 후자가 더 좋아 보이지만, 실제 수익금은 전혀 다를 수 있죠. 또,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
- 계좌에 1만 달러가 있고, 15번 거래에서 모두 1달러씩 베팅했는데 전부 실패(손실 15달러)
- 이후 3번 거래에서 각각 100달러씩 베팅했고 모두 성공
그런데도 어떤 트레이더들은 승률이 떨어질 때마다 다음 신호에 여러 건을 동시에 베팅해 억지로 승률을 끌어올리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 첫 거래가 실패하면, 다음 신호에 3건을 동시에 매수·매도. 이기면 승률 75% 달성!
- 또 실패하면, 그다음에는 12건!
- 그래도 실패하면, 48건...!
거래 수익 표 만들지 말 것
초보 트레이더들은 대개 공상가 기질이 있어서, 이진 옵션을 시작하자마자 “한 달에 계좌 몇 배? 여섯 달 뒤에는 백만장자!” 같은 식의 수익 표를 만들어 두곤 합니다.
|
승률(%) |
거래 횟수 |
리스크 |
월간 리스크($) |
이익 거래 수 |
정확 예측 시 수익률 |
오예측 시 환급률 |
잔액 (초기 자금 $1000) |
월간 수익 |
1 |
75% |
60 |
5% |
50 |
45 |
76% |
0% |
1960 |
960 |
2 |
75% |
60 |
5% |
98 |
45 |
76% |
0% |
3842 |
1882 |
3 |
75% |
60 |
5% |
192,08 |
45 |
76% |
0% |
7530 |
3688 |
4 |
75% |
60 |
5% |
376,4768 |
45 |
76% |
0% |
14758 |
7228 |
5 |
75% |
60 |
5% |
737,89453 |
45 |
76% |
0% |
28925 |
14168 |
6 |
75% |
60 |
5% |
1446,2733 |
45 |
76% |
0% |
56694 |
27768 |
7 |
75% |
60 |
5% |
2834,6956 |
45 |
76% |
0% |
111120 |
54426 |
8 |
75% |
60 |
5% |
5556,0034 |
45 |
76% |
0% |
217795 |
106675 |
9 |
75% |
60 |
5% |
10889,767 |
45 |
76% |
0% |
426879 |
209084 |
10 |
75% |
60 |
5% |
21343,943 |
45 |
76% |
0% |
836683 |
409804 |
11 |
75% |
60 |
5% |
41834,128 |
45 |
76% |
0% |
1639898 |
803215 |
12 |
75% |
60 |
5% |
81994,89 |
45 |
76% |
0% |
3214200 |
1574302 |
- 두려움
- 지식 부족
- 탐욕
- 손실로 인한 스트레스
- 리스크 관리 규칙 위반
은행에 넣어두면 매달 일정 이자가 나오는 것과 달리, 이진 옵션 시장에서는 아무도 여러분에게 이익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나는 아직 미숙하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실전 결과를 한 달 단위로 기록하며 실제 수익률을 평가하는 것이 더 건설적입니다.
실제로 숙련된 트레이더도 “이번 달에 2~3%밖에 못 벌었다가, 다음 달에는 100~200%를 달성하기도 하고, 그다음 달에는 거의 0%를 기록하기도 한다”는 식으로 변동 폭이 큽니다. 그러므로 맹목적인 수익 기대 표를 만드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일입니다.
이진 옵션 트레이딩으로 안정적 수익을 꿈꾸는 일
수익 표와 더불어, “월 얼마씩 꾸준히 번다”는 식의 안정적 수익을 기대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비현실적입니다.보통 트레이더가 “안정적이다”라고 말할 때는, 최소한 계좌 전체를 잃지는 않는다는 의미에 가깝지, 매달 확정적으로 일정 금액을 버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수익은 시장 상황에 따라 큰 폭으로 달라집니다.
한 달에는 +100~200%를 낼 수도 있지만, 그다음 달엔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업으로 이진 옵션 트레이딩을 선택한다면, “고정급(월급) 같은 수익은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달에는 수익이 전혀 없거나, 몇 달 동안 계속 손실만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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